하마스 이스라엘 침공해...왜?
최근에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이어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전쟁이 벌어졌다. 정확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정치세력(정당)인 하마스와의 전쟁이다. 이 전쟁은 하마스가 지난 10월 7일, 이스라엘에 수천개의 로켓포를 발사해 이스라엘에 타격을 입인것으로 부터 시작되었다. 하마스가 위치한 가자지구에선 사실상 이스라엘에 둘러 싸여 대부분 이스라엘로 부터 필수품들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 상황에서 이스라엘과 등을 돌리겠다는건 사실상 자살행위나 마찬가지다. 하마스는 무엇이고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 아니, 에초에 누구 책임일까?
하마스는 팔레스타인의 독립을 원하는 저항 조직으로, 이스라엘의 영토또한 모두 자신들의 땅이여야된다 여기며 그에 방해되는 이스라엘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원하는 세력이다. 미국이나 이스라엘 에선 태러단체로 규정된다. 이 하마스는 가자자구 국민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었는데 힘이 없는 파타(팔레스타인 정부)와 달리 나름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국민들을 지켜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마 이번 전쟁으로 인해 하마스에 대한 가자지구 주민들의 지지율이 비교적 낮아지게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
하마스가 이러한 전쟁을 벌인이유 중 하나는 이스라엘의 압박 정책이다.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영토를 점점 갉아 먹고 있었다. 실질적인 팔레스타인의 영토는 거의 얼마 남지 않았고 이런식으로 포위망을 점점 조여오고 있으니 궁지에 몰린 심정으로 이런 전쟁을 일으킨거라 예상된다. 두번째론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화해를 막기 위해서 이다. 아랍인들은 이스라엘을 공공의 적이자 불청객으로 생각했다. 그렇기에 이슬람계 국가이자 이스라엘을 안좋게 보고있는 팔레스타인을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을 안좋게 본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 적극적으로 지원 해주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 미국이 이스라엘과 중동지역의 국가들이 화해를 할수 있게 되도록 밀어주게 되면서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이가 좋아질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다. 하마스 입장에선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의 사이가 좋아지면 이스라엘의 여론도 좋아지고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관계가 위태위태 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을 막기위해 그렜을것이라 하는 목소리가 많아지고 있다.
사실상 이 전쟁엔 역사적으로 영국이 가장 책임이 크다. 바로 영국이 1차세계대전때 했던 일들 때문이다. 1차세계대전은 식민지 지배권을 두고 싸웠던 전쟁인데, 1차세계대전때 영국은 이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3개의 계약을 맺게 됬다. 상대팀이였던 오스만제국으로부터 억압을 받았던 아랍인들에게 오스만 제국을 공격하는대신 팔레스타인의 독립된 국가를 세워주겠다는 맥마흔 선언, 돈이나 자본같은게 많았던 유대인들에게 돈과 자본들을 빌린 대신 맥마흔 선언 때와 마찬가지로 팔레스타인에 "독립된 국가"를 세워주는겠다는 벨푸어 선언, 마지막으로 1차세계대전이 승리로 끝나게되면 중동지역을 a는 프랑스, b는 영국이, 팔레스타인 지역은 공동통치 하자는 사이크스 피코 조약이다. 그니까 "독립된 국가"를 약속해놓고 지네들이 그 나라들을 통치하겠다는 꼴이 된거다. 결국 러시아의 폭로로 인해 영국의 사기행보가 알려지게 됬다. 아랍측은 "원레 우리땅 이였는데 왜 쟤네들이랑 땅을 같이 써야되냐" 고 항의했지만 무시하고 자기들이 알아서 잘 관리하겠다고 해버린다. 아랍인들은 분노했지만 힘이 없었기에 어쩔수 없이 유대인들이 이주하는걸 허락해 줬다. 이 이후 이 둘의 갈등은 점점 심화되기 시작했고 결국 중동전쟁으로 까지 벌어지게 됬다. 이 중동전쟁으로 인해 하마스가 생겨났고, 결국 현재 상황이 벌어지게 됬다.
현재 양측의 민간인, 군인 사상사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하마스는 어린아이, 남녀 할것 없이 인질들을 계속해서 잡아오고 있고, 이스라엘은 이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하면서 양측 모두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 전쟁은 길어질것으로 예상되며, 이 상황에 대해 영국 또한 책임을 지길 바라며 부디 이 전쟁이 빨리 끝나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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