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빛깔을 찾아 꿈과 끼를 키우는 책임감 있는 어린이
무임승차 하지마!! 노인 세대와 젊은 세대의 갈등 그 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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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문상초 | 등록일 | 23.10.31 | 조회수 | 38 |
2025년 즈음이면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게 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고 한다. 노인 인구의 증가에 비해 새로 태어나는 아이들은 매해 줄어들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합계출산율이 0.78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이를 적게 낳는 나라가 되었다. 노인 인구가 늘고 생산연령인구(직업을 갖고 일을 할 수 있는 15~64세 인구)의 비중이 줄면 경제적으로 문제가 생기지만 더 큰 문제는 세대 간 갈등이라고 생각한다.
세대 간 갈등은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 간의 갈등을 일컫는 말인데, 쉽게 말해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의 입장 또는 의견의 차이, 혹은 사고방식이나 행동 방식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말한다. 세대 간 갈등은 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면서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데 늘어난 비중의 노인 인구를 부양해야 하는 젊은 세대의 부담과 젊은 세대를 무시하거나 낮잡아보는 기성세대의 태도, 기성세대를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무능력자(흔히 ‘꼰대’로 표현되는)로 보는 젊은 세대의 태도가 갈등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최근 서울시에서 65세 이상 노인에게 주고 있던 지하철 무료 이용 복지 혜택을 없애고 그 연령대를 70세로 바꾸는 법이 논의 중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교통 적자(이익이 없는 상황)를 해소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 논의에 대한 세대 간 입장이 크게 달랐는데 노인 세대는 직장을 가지기 힘든(65세 이상은 퇴직 연령) 나이의 사람들에 대한 배려 조치를 왜 없애려 하느냐는 반응이었고, 젊은 세대는 65세 인구도 충분히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니 지하철 요금을 내는 것이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았다. 점점 심해지는 고령화 저출산 현상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세대 간 갈등 상황에서 서로의 입장에 대한 이해와 존중 그리고 지속적인 소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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